VLAAH를 REBOOT합니다.

안녕하세요. VLAAH를 개발하는 Lunant 야간개발팀의 김재석입니다. 2008년 2월 부터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 중인 취향 공유 서비스 VLAAH가 1월 2일 일요일에 REBOOT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기록된 정보는 모두 유지되지만, 서비스 디자인이 큰 폭으로 변경됩니다.

REBOOT?

REBOOT은 현재의 야간개발팀의 VLAAH를 처음부터 새로 만들면 어떤 모습이 될 것일까 하는 관점에서부터 시작한 “새로운 VLAAH”를 적용하는 과정입니다. 기존의 서비스를 개선하지만, 보다 본질적인 관점에서의 변경이 되며,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에서 20일에 업데이트되는 VLAAH는 오히려 현재의 모습보단 기능적으로 일부 부족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무엇이 바뀌나요?

이번 서비스 디자인의 가장 큰 변경점은 투표와 생각이 분리되는 점입니다. 이전의 VLAAH는 생각이 투표에 포함되는 개념이었기 때문에, 생각을 남기기 위해선 반드시 투표를 해야 했지만, 이러한 서비스 디자인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새로운 VLAAH에선 투표를 하지 않고 생각을 남기는 것이 가능하고, 또 한 주제에 여러 생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생각을 쓰는 방식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두 개의 대괄호를 감싼 [[주제]]를 글에 포함하는 것으로 해당 주제에 대한 글 쓰기가 가능하여 여러 주제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작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의 복잡한 링크 및 강조 문법이 모두 사라지고, 링크는 URL을 기입하는 것으로 대체합니다.

서비스 사용자들의 정보들은 모두 새로운 VLAAH에 맞게 이전됩니다. 생각의 내용의 경우 현재 문법에 맞게 적절하게 변환되지만 일부는 의도와 다르게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와 함께 미관적인 문제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 주제는 [[?숫자]]에서 [[*숫자]]의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API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종료됩니다. 1.0 버전의 API의 사용 자체가 거의 이루어지기 않았기 때문에 하위 호환 작업은 여력상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API 자체도 서비스의 사용성을 반영하여 2.0 API를 준비중이며,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VLAAH Button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같은 역할을 하면서 JavaScript로 구현된 VLAAH Embed 서비스가 곧 메인 서비스로 이동하니 이 쪽으로 옮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vlaah-embed.appspot.com/)

익명 투표 기능은 일시적으로 종료됩니다. 그에 따라 익명 투표 정보도 이번엔 일시적으로 이동되지 않으며, 현재 준비중인 새로운 투표 시스템이 반영될 시 다시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현재는 VLAAH Embed로 투표시 VLAAH 서비스로 바로 이동이 되지만, 새로운 투표 시스템이 적용될 시 이는 개선될 예정입니다.

어째서 REBOOT하나요?

VLAAH를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분들의 평가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희들은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는데, 이는 서비스 디자인에서부터 개발, 디자인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저희는 몇가지 사이드 프로젝트를 제외하곤, 이러한 교훈이 반영된 새로운 VLAAH를 개발하는 것에 주력하였고, 그 기간동안 서비스가 장기간 업데이트되지 못하였습니다.

애초의 계획은 현 세대의 VLAAH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먼저 완성한 이후에 이를 적용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서 어떤 것을 버리고, 어떤 것을 더 얹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점점 길어지게 되었고, 이는 내부에 불필요한 진통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이러한 개발방식이 우리답지 못한 방식임을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서비스를 만듦에 있어, 머리 속의 것이 실제 세상에 나왔을 때 그 간극은 매우 큰 경우가 빈번하며, 이러한 간극을 메꾸기 위해선 “더 오래 숨겨놓고 고민을 하는 것”보다는 “사용자에게 더 자주 보여주고 대화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이는 저희 야간개발팀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운 소중한 가치였지만, 오랜 개발 주기를 거치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11월 20일부터, 저희 팀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현재까지 새로 작성 중인 서비스가 비록 현 서비스보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저희는 저희의 상황 속에서 사용자와 더욱 긴밀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복구하는 것이 VLAAH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VLAAH에 대해 다양한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부탁드립니다.

VLAAH에서 선착순으로 연극 '그남자 그여자'를 보여드려요!

안녕하세요! 한창 학기를 마무리 중에 있는 재석[[~shinvee]]입니다. ^^; 대학생들은 이제 한창 학기를 마무리 하고 여름방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여 VLAAH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극 관람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 제목: 그남자 그여자
• 일시: 06/20(일) 오후 2시 & 오후 5시
  
• 장소: 아츠 플레이 시어터 1관(2층)
  
• 발표: 완료 후 개별 통보 (19일 이전까지)
  
• 인원: 시간별로 30매 (1인 2매)
  
• 장르:연극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순진한 대학생 영민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지원을 우연히 버스 정류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하여, 매일 다섯 정거장이나 떨어진 버스 정류장까지 와서 그녀와 함께 버스를 타고 등교한다. 한편 영민의 존재를 눈치챈 선머슴 같던 지원도 예전과는 달리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그 사람은 알까요? 떨리는 이 마음을…

배 바지에 커피를 숭늉처럼 마시고 까만 뿔테 안경을 쓴 수더분한 인상의 평범한 샐러리맨 영훈은 영민이의 형. 같은 회사에 다니는 선애를 사랑하지만 매력적인 그녀를 옆에서 바라보기만 한다. 선애 역시 이상형과 정반대인 영훈을 사랑하게 되지만, 선뜻 고백하지 못하고 영훈의 주위를 맴돌기만 할 뿐이다.

사랑의 시작은 먼저 다가가는 용기입니다

영민은 버스에 떨어뜨린 지원의 지갑을 돌려주는 것을 핑계로 조심스레 그녀에게 말을 건네고, 영훈은 선애의 마음을 눈치채고 용기 내어 선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함으로써 두 커플의 설레는 첫 데이트가 시작된다.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영민과 지원, 영훈과 선애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행복한 만남을 시작하게 되고, 영민과 영훈 형제는 서로에게 다가온 사랑의 시작을 기뻐한다. 두 커플은 때론 다투기도, 때론 착한 거짓말도 하면서 예쁜 사랑을 키워나간다.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남과 여

그러던 어느 날, 학과 선배로 인해 영민과 지원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기고, 결혼에 대한 의견 차이로 영훈과 선애의 사이에 위기가 찾아온다.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로 힘들어 하던 두 커플은 그렇게 점점 멀어져 가고 시간도 흘러간다.

그리움과 사랑은 한걸음 차이라는 것을 알지만,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영민과 지원, 그리고 영훈과 선애. 영민은 군대를 지원하고, 선애는 미국 지사 근무를 지원함으로써 그들 앞에 놓인 사랑의 아픔을 피하려고만 하는데…

이벤트 신청방법!

1. VLAAH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어서 가입하세요!
   
2. 가입 후, 이벤트 신청을 위해서 환경설정 -> 내 정보 설정에 가서 핸드폰 번호를 기록해주세요.
   
3. 이 공지의 URL 주제 [[http://vlaah.textcube.com/12]] 에 (+)를 누르세요.
   
4. 의견창에 신청 시간(6/20 오후 2시 or 오후 5시)을 포함해 의견 글을 적어주세요.
5. 선착순 안에 드신 분들께 문자로 안내해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 5회 지방 선거 베스트 의견 이벤트 당첨자 발표

안녕하세요. 지난 [[제5회 지방선거]] 주제에 관련된 베스트 의견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베스트 플러스 의견은 [[~khiplus]] 님이 올려주신 장문의 의견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이번 선거로 투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베스트 마이너스 의견은....엥???

서비스를 운영하는 제 의견이 베스트 의견이 되었네요...('__') 물론 제 의견이 옳은 소리긴 하지만 아무래도 저희는 이미 블라팩을 모두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블라 점수를 획득한 마이너스 의견을 작성해주신 [[~jkimyhs]] 님께 블라팩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

vlaah@lunant.net 으로 이름/주소/전화번호를 보내주시면 VLAAH PACK을 바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5회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따뜻해지구 있는 요즘입니다.

먼저 지난주 이벤트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개인의 취향]] 주제에 대한 최고의 의견은 아래와 같이 선정되었습니다. 다만 주제에 대한 주목 받은 마이너스 의견이 없어 이번엔 한 분만 선정이 되셨습니다.

코코([[~6601]]님은 VLAAH 서비스를 아주 오래전부터 이용하셨던 열혈 유저시다보니 VLAAH에서 재미있는 의견을 남기는 노하우에 대해 전문가적급의 능력을 가지구 계십니다. ^^;; 덕분에 개인의 취향을 보지 않았는데도 많은 호응을 받는 의견을 남겨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이번주 이벤트 주제는 [[제 5회 지방선거]]입니다!

다가오는 6월 2일은 각 지방의 8명의 대표를 우리의 손으로 직접 뽑는 선거일이에요. 특히 이번엔 인터넷을 통한 선거 홍보가 굉장히 활발하고, 대학생의 투표율이 이전보다 많이 높을 것으로 예측 되는 등 이전보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플러스를, 부담이 되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마이너스를 찍고 의견을 남겨주세요. 베스트 의견에 선정되신 두 분께 VLAAH PACK을 드립니다.

재미있는 의견 하나 남기고, 친구들과 함께 무료로 영화관람을 즐기세요~!

VLAAH에서 베스트 의견을 작성하고 선물을 받아가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VLAAH가 오랜 베타테스트 끝에 작년 11월에 오픈을 하였는데요. 이런저런 준비 과정 때문에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2010년부터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서비스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랍니다.

그 이벤트 중 첫번째가 바로 오늘부터 시작하는 베스트 의견 이벤트에요~!

VLAAH는 주제에서 플러스 의견, 마이너스 의견 별로 가장 호응도가 높은 의견을 선정하여 상단에 표시해주고 있는데요. 매주 선정된 주제에 선정된 두개의 베스트 의견의 작성자에게 저희들이 준비한 VLAAH PACK을 보내드립니다.

VLAAH PACK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있어요.

야간개발팀에서 디자인하고 제작한 VLAAH 에코백에 과자와 예매표를 담은 VLAAH PACK으로 친구와 영화 데이트를 즐기세요~!

이벤트의 시작을 끊을 첫번째 주제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개인의 취향]]입니다. 오늘 드디어 마지막회를 하는데요, 그간 방영된 개인의 취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VLAAH에 기록하세요. 재치있고 핵심적인 내용을 담을 수록 더 많은 플러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세요!

첫번째 이벤트 종료일은 2010년 5월 22일 (토) 24:00입니다. 그 시간에 베스트 의견으로 선정된 두 의견의 작성자분에게 선물을 보내드리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D

베스트아이돌에서 최고의 아이돌을 뽑아보세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아이돌은 누구인가요?

베스트 아이돌(http://bestidol.kr/)은 국내 최고의 아이돌이 누구인지를 알아보는 서비스로, VLAAH의 데이터 기반을 이용하여 개발한 투표/통계 서비스 입니다.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를, 싫어하는 아이돌에게 -를 주세요! 자신의 투표가 반영되어 주기적으로 순위에 적용됩니다. 순위 정보는 매달 말 정기적으로 기록되어 아이돌 그룹의 인기도를 기간별로 확인할 수 있게됩니다.

베스트 아이돌의 데이터 기반은 VLAAH에 있기 때문에, VLAAH API를 이용하여 VLAAH의 정보가 베스트 아이돌에 반영되며, 베스트 아이돌의 정보도 VLAAH에 반영됩니다. 즉, 이미 VLAAH의 아이디를 가지고 계시다면 추가적인 가입이나 중복으로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

앞으로 VLAAH는,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투표 서비스를 넓혀나가고, 또한 여러 분야의 서비스들이 VLAAH를 지원할 수 있는 API를 알리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려요~!

왜 VLAAH는 한 주제에 하나의 의견만 올릴 수 있나요?

VLAAH는 한 주제에 하나의 의견만 올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의문이나 의견을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얼마 전 가입하신 치우인님(~lordchiwoo)께서도 이와 같은 생각을 올려주셨습니다.

 

저희가 의도하는 취향정보는 총체적인 결론 값을 의미하는데, +나 -는 해당 주제에 대한 본인의 단점과 장점을 모두 취합한 최종적인 값이 됩니다. 분명히 특정 주제에 대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대부분 동시에 가지고 있을 것이지만, 그런 정보들을 토대로 주제 대부분에서는 이미 마음속에 이것이 끌리는 지, 안 끌리는 지가 결정되어있죠.

예를 들어 애플의 아이폰을 생각해본다면, 아이폰이 가진 장점 덕분에 아이폰을 구매하고 사랑하는 분이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단점 때문에 쓰면서 화가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쓰면서 화가 나시는 분들은 어떤 장점이 있어도 -를 선택하고, 어떤 단점을 고려해도 아이폰에 만족하고 있다면 +를 선택하는 것이 VLAAH를 아주 적절하게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VLAAH가 이렇게 하나의 최종 의견 값을 요구하게 된 이유는, 다른 기록 서비스와 다르게 주제에 대한 의견을 의미적 정보로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취향이 한가지의 값으로 이루어져있다면 이는 정보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아집니다. 우리가 친구와 특정 주제에 대해 대화할 때, 이게 좋은 거 같기도 하고, 싫은 것 같기도 하고... 하고 고민하고 있다면 도대체 친구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 알기 어려운 것 처럼, 취향 정보를 제한 없이 입력할 수 있다면, 이를 의미적 정보로 활용하는 것 역시 어렵게 됩니다.

하지만 +/-로 자신의 취향을 자세히 표현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의견과 태깅을 통해 더욱 깊은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정보들은 이미 사람들이 읽을 때 활용되고 있고, 앞으로의 기술 발전과 함께 활용 용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VLAAH에서 +/-를 찍을 땐 조금 더 다양한 방면에서의 고민이 필요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업데이트에 따라 그 정보가 분명히 의미 있는 값이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D